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에 미국 어닝시즌 낙관론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에 불을 붙이고 있다.
이날 일본증시는 일시 1%대로 급등했고, 홍콩과 대만증시도 상승하고 있다. 한편 중국은 국경절 연휴를 맞아 8일까지 휴장한다.
일본 닛케이225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0.89% 오른 9778.25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이 지수는 0.6% 오른 9750.24로 개장한 뒤 장중 한때 1.2%까지 급등했다.
달러 약세에 힘입은 상품가격 상승으로 원자재 거래 비중이 높은 상사주가 선방하고 있으며, 골드만삭스의 미국 대형은행 등급 상향으로 은행주들도 강세다.
미즈호증권의 증시전략가인 세가와 쓰요시는 미국 금융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늘면서 그 동안 낙폭이 컸던 일본 금융주의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일본 2위 소매업체인 아에온은 소비위축에 따른 상반기 영업이익의 40% 급감 소식에 주가가 1% 가량 내리고 있다.
미국발 호재로 1.27% 상승 출발한 홍콩증시는 오름 폭을 더욱 넓히고 있다. 현지시각 오전 10시 40분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1.69% 오른 2만 1162.7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금과 원유 등 상품가격이 일제히 뛰면서 관련주를 중심으로 강세장이 펼쳐지고 있다. 지진마이닝과 산동초금광업이 4% 가량 상승 중이며, 페트로차이나는 3% 가까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는 장외 거래에서 주간 원유재고의 감소 소식에 배럴당 71$를 상회하고 있으며, 금 선물가는 전일 달러 약세로 사상최고치인 1045달러까지 상승한 바 있다.
그밖에 대만 가권지수는 회복 기대감에 고무돼 0.67% 상승 중이며, 호주 올오디너리지수 역시 1.5% 이상 상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