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연춘 기자] 포스코(POSCO)가 우크라이나에서 철강 및 원료 사업에 진출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정준양 회장은 6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에프(Kiev)에서 우크라이나 최대 철강사인 Metinvest Holding社와 '원료 및 철강분야의 포괄적 협력에 관한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MOU)에 따르면 양사는 동유럽 및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CIS(독립국가연합)지역에서 철강 및 광산분야 사업기회를 공동 모색하고, 기술 및 경영정보 등을 교류하기로 했다.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대통령 및 총리와의 면담자리에서 "포스코의 철강 및 원료 합작사업을, 포스코 건설이 자원 및 플랜트, 인프라 개발에 참여하는 등 범포스코 차원에서 투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유셴코 대통령은 "한국과 우크라이나간 협력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포스코가 더욱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티모셴코 총리 역시 "앞으로 EURO 2012 개최를 앞두고 우크라이나의 사회간접자본(SOC) 구축 및 축구장건설, 정유 및 가스전 개발 등에 포스코 와 포스코건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다면 우크라이나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Metinvest Holding 社는 우크라이나 최대 철강회사로 3개의 제철소와 강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국 내 조강생산량의 26%를 차지한다. 또한 자체 보유한 철광석 광산은 자국 생산량의 50%를 생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