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이병건 연구원은 7일 "은행들이 NIM개선을 위해 섣부른 단기 조달에 매달릴 경우, 향후 수익구조가 갑작스럽게 악화될 가능성에 대처하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전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에 따르면 신용위험 전망이 16에서 25로 급등하면서 한은은 은행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의 신호를 보낸데 따른 분석이다.
한은은 최근 급등한 양도성 예금증서(CD)금리 상승으로 인한 연체율 오름세로 이어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아직 가계 신용위험이 악화될 때는 아니다"라며 "한은의 발표는 우려를 투영한 정도"라고 분석했다.
그는 "은행권이 성장동력으로 중점을 두었던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고 있다는 점에서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며 "NIM개선속도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꺾이면서 자산 증가세가 둔화되고 NIM개선도 지연되고 있다고 그는 분석했다.
향후 출구전략이 가시화 되는 상황에서 은행들은 단기 조달에 급급하기 보다는 자금 조달 구조를 장기로 전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그는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