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동훈 기자] 내일부터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에서 사전예약접수에 들어간다.
우선 사전예약접수는 보금자리 사전예약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여러 단지에 대한 위치와 면적, 입주예정월, 개략 설계도 등 개략적인 정보를 통해 1~3지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에 있어 예약횟수에 제한이 없으며, 1지망에서 떨어지면 2~3지망 단지에서 추가로 경쟁을 할 수 있다.
이어 사전예약 당첨자로 선정되면 단지시설이나 부대·편의시설, 세대별 평면구조, 발코니확장, 마감재, 기타시설 등에 대한 선호조사에 참여하게 되며, 이 내용 등이 설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중예약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자 명단을 DB로 관리하고, 예약포기자 및 부적격자 등에 대해서는 사전예약의 참여를 제한한다. 특히 예약권의 양도는 원칙적으로 불가하다.
이후 사전예약자들에게 단지 배치도, 세대평면도, 조감도, 분양가격, 분양일정 등의 구체적인 정보가 통보되고, 사전예약 당첨자는 예약후 1년쯤 지나 본청약 시점에서 세부 분양정보를 확인 한 뒤에 주택청약 의사를 재확인한다. 입주의사를 밝히면 입주 예정자로 선정된다.
한편, 무주택세대주 여부, 청약통장 순위, 과거 당첨사실 등을 통해 자격심사가 이뤄지며, 예약당첨자는 다른 사전예약이 금지된다.
◆ 강남 세곡, 서초 우면지구
강남 세곡, 서초 우면지구는 보금자리주택 중 청약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예상 당첨커트라인 1800만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500만~2000만원 사이는 당첨 가능성 있고, 2000만원이상은 당첨 안정권으로 분류된다. 위 금액대의 서울시 1순위 청약저축 가입자수를 살펴보면 ▲ 1800만~2000만원 1410명 ▲ 2000만원이상 2350명으로 예측된다.
이를 토대로 청약전략을 세운다면 납입금액 1800만~2000만원에 속하는 1순위 청약저축자는 서울 1곳과 경기 2곳에 지망하는 것이 좋다.
특히 1지망은 강남 세곡지구의 신청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서초 우면지구(864가구)는 사전예약 물량이 강남 세곡지구(145가구)보다 적고 지역거주자 범위에 서울 및 경기 과천시 거주자를 포함하기 때문에 강남 세곡지구를 신청해야 당첨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2,3지망으로는 하남 미사지구를 신청해볼만하다. 하남 미사지구(9481가구)는 4개 시범지구 중 물량이 가장 많고 서울 강남 접근성이 좋아 서울 대체지역으로 적합하기 때문이다.
반면 당첨커트라인에 못 미치는 서울시 거주자(1년 이상)라면 전체 공급물량의 20%, 10%가 할당되는 신혼부부, 근로자 생애최초 특별공급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 하남 미사, 고양 원흥지구
하남 미사, 고양 원흥지구 당첨커트라인은 지역우선공급(30%) 1000만원이상, 지역우선 외(70%) 1400만원이상으로 예상된다.
지역우선공급의 경우 1000만~1400만원 사이는 당첨가능성 있고, 1400만원이상이면 당첨안정권에 속한다. 한편 지역우선 외 물량은 1400만~1700만원은 당첨가능성 있고, 1700만원이상이면 당첨안정권으로 예상된다.
하남시, 고양시 거주자라면 당첨커트라인이 낮은 지역우선공급 물량에 적극 청약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하남 미사지구 사전예약 물량(9481가구)은 8월말 현재 하남시 청약저축 1순위 가입자수(7373명) 보다도 많은 상황이다. 때문에 무주택기간이 길고, 저축총액이 많은 하남시 거주자는 지역우선공급 지원이 당첨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다.
지역우선 외 물량은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우선공급 미당첨자를 포함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들 모두가 경쟁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서울 1순위 고액 청약저축자들이 당첨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에 비해 물량이 상대적으로 풍부한 하남 미사, 고양 원흥지구로 몰릴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