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안 브레머 유라시아 그룹 대표와 공동으로 '미국은 어떻게 다음 버블경제를 피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월스트리트 저널(WSJ) 기고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루비니 교수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맞고 있는 과제로 ▲재정적자 확대 방지 ▲출구전략 시행 ▲연준 독립성 확보 ▲자산 버블 가능성 ▲금융시스템 감시 등을 꼽았다.
이 가운데 그는 재정적자와 출구전략 문제가 특히 상호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지적하고 재정적자로 인한 인플레이션 문제를 방어하기 위해서 연준은 반드시 적절한 시점에 출구전략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약 너무 빨리 자금을 회수하게 되면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고 너무 늦게 되면 재정적자 위기와 함께 인플레이션이나 스태그플레이션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준은 재정정책 수립의 권한을 갖지 않고 있지만 그렇다고 이 문제를 좌시할 경우 재정 적자로 인해 채권수익률 급등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루비니 교수는 또 출구전략 시점 조절에 실패할 경우 연준은 지난 2001년 이후 겪었던 경제 불황을 다시 겪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당시 연준은 너무 오랫동안 기준 금리를 낮게 유지하면서 그 여파로 인해 부동산 가격 버블을 가져왔다고 지적하고, 너무 빠르게 금리를 정상화할 경우 또다른 위험한 버블을 맞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