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지난주 종가대비 112.08포인트, 1.18% 급등한 9599.75를 기록했으며,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도 15.25포인트, 1.49% 상승한 1040.46에 장을 마쳤다.
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20.04포인트, 0.98%오른 2068.15에 마감됐다.
특히 은행주가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강세를 보이며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대형은행들의 수익이 크게 개선됐지만 주가에는 아직 다 반영되지 않았다며 투자의견을 기존의 '중립'에서 '매력적(attractive)'으로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특히 웰스파고의 투자등급을 '매수'로, 코메리카의 투자등급은 '중립'으로 각각 상향 조정, 웰스파고와 코메리카의 주가가 각각 6.89%, 4.17%나 급등했다.
또 캐피탈원파이낸셜도 '확신매수(conviction buy)' 리스트에 포함되면서 주가는 8.26% 급등한 35.93달러에 장을 마쳤다.
한편 미국의 9월 서비스부문은 위축과 팽창의 경계선인 50을 훌쩍 넘으며 1년만에 확장세로 전환됐다. 공급관리자협회(ISM)는 9월 비제조업지수가 50.9로 로이터 전망치 50.0을 상회하며. 2008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이체방크의 에쿼티그룹의 수석 연구원인 오웬 피츠패트릭은 "서비스 부문이 50을 넘으며 확장세로 전환된 것은 꽤 긍정적인 사인"이라고 말하며 "이번 주 꽤 좋은 출발을 하게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실적 발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일 것"이라며 "곧 개선되는 지표들과 탑라인들이 성장하는 모습들을 곳곳에서 듣고 보게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알루미늄 업체인 알코아가 오는 7일 3/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5%가까이 오르면서 증시를 지지했다.
또 데이터 저장 장비 업체인 브로케이드가 M&A 매물로 나오면서 주가가 19% 가까이 급등하며 나스닥 지수를 견인했다. 시장에서는 오라클이나 HP가 매수자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세계 최대 불도저 및 굴착기 회사인 캐터필러는 경기 상황을 반영, 2010년 대부분의 기계 장비 가격을 최대 2%까지 올릴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4%가까이 오름세를 보였다. 또 이같은 발표에 모간스탠리는 캐터필러의 목표가를 34달러에서 44달러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