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투자를 10월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는 4/4분기 증시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시점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시기를 일찍 점해야 하기 때문이다.
5일 이트레이드증권 민상일 투자전략팀장은 "1700선을 전후로 형성된 가격부담과 경기 및 기업이익 모멘텀의 둔화와 약해지고 있는 수급여건 등을 감안할 때 계절테마의 일환으로 배당투자를 고려하는 것이 매력적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4/4분기 배당투자의 유용성은 거래소 배당지수(KODI)의 움직임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는 근거를 들었다.
민 팀장은 금융위기의 충격 속에 주가가 폭락했던 2008년을 제외하고 2002년부터 2007년까지 6년간 배당지수를 보면 4/4분기와 1/4분기에 평균적으로 강한 상승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평균적으로 11월 증시가 강했던 것을 감안하면 10월부터 시작하는 배당투자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현시점을 기준으로 6개월 정도의 중기적인 배당투자는 배당수익과 자본이득을 동시에 제공해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느 분석도 내놓았다.
배당투자 유망종목으로 민상일 팀장은 ▲ 시장 컨센서스 기준으로 투자의견이 중립 또는 그 이상인 종목 ▲ 시가총액이 3000억원 이상 ▲ 최근 2년 연속 배당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종목 ▲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3.5%를 넘는 종목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이에 해당하는 종목은 S-Oil, 파라다이스, SK텔레콤, 세아베스틸, 강원랜드, KT, 웅진씽크빅, KT&G, GS홈쇼핑, 신도리코, LG텔레콤, 대한제강, 한전KPS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