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지난 9월 금통위에서 한은 총재의 매파적 성향이 강화되며 연내 금리인상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이후 G20회담이나 정부에서 본격적인 출구전략이 아직 시기상조라는 발언이 이어졌다"며 "한은의 통화정책 스탠스를 확인하고자 하는 심리는 어느 때 보다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지표 개선으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좀더 강화되겠지만 경제불확실성이 잔존함을 언급할 것으로 보이고, 낮은 물가수준으로 인플레 압력이 제한적임을 다시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9월 금통위와 통화정책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물론 부동산 시장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며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겠지만 최근 부동산 가격 오름세가 주춤하고 있음을 밝히고 정부의 부동산 효과를 좀더 확인하고 갈 필요가 있다는 코멘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이다.
보고서는 또 "이번주에는 경제지표의 발표가 한산함에 따라 지표의 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보고서는 "경제회복과 관련한 우려감이 최근 들어 다시 부각됐다"며 "지표를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없다는 점에서 오히려 경제불확실성이 높아질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이번주 미국에서는 ISM비제조업지수와 소비자신용, 그리고 무역수지 등이 발표된다"며 "비제조업의 체감지수는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여 서비스업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소비자신용의 감소세는 소비수요가 여전히 부진함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소비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오히려 더 부각될 것이란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