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21.61포인트, 0.23% 하락한 9487.67을 기록했으며,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도 4.64포인트, 0.45% 내린 1025.21에 장을 마쳤다.
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9.37포인트,0.46% 하락한 2048.11에 마감됐다.
이로써 주간으로는 다우지수가 1.8%, S& P500지수가 1.8%, 나스닥 지수도 2.1% 내림세를 기록헀다.
미국 노동부는 9월 신규일자리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8만개 감소세보다 크게 증가한 26만3000개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실업률은 전월 9.7%에서 9.8%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8월 공장주문도 0.8%나 감소하며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3% 증가세에 크게 못미쳤다. 이는 지난 3월이후 첫 감소세로 기록한 것이며, 상무부는 8월 공장주문(계절조정된)이 전월비 0.8% 줄었고, 내구재주문도 2.6%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같은 지표는 경기에 민감한 산업주와 에너지주에 부담이 됐다. 항공기업체인 보잉 주가는 1.4% 하락하며 다우 지수 하락세를 견인했다.
유가도 87센트 하락한 배럴당 69달러대로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의 매도세를 촉발시켰다. 쉐브론과 엑손 모빌 주가는 각각 0.97%, 1.03% 내렸다.
하버포드 트러스트의 수석 투자 연구원이 헨리 스미스는 "일반적인 실망감이었다"며 "고용은 후행지수다. 마지막에 회복세를 보이는 것에 사람들은 놀라지 않을 것"라고 지적했다.
또 GE의 제프리 이멜트 최고경영자(CEO)가 컴캐스트와 NBC 유니버셜의 지분 매각 협상과 관련, 파트너쉽 또는 기업공개(IPO)를 고려 중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GE 주가는 3.8% 급락한 15.36달러에 장을 마쳤다.
그러나 기업들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이 호재로 작용하며 낙폭을 제한했다.
특히 UBS가 아이폰 업체인 애플의 투자등급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 것이 호재로 작용, 애플 주가는 2.2% 오르며 184.90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은행주도 투자 의견 조정에 강세를 보이며 증시를 지지했다. 투자은행 KBW가 놀스캐롤라이나의 BB&T 은행과 US 뱅코프의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하면서 BB&T은행과 US 뱅코프의 주가가 각각 4.62%, 0.57% 올라 은행주를 견인했다.
또 소프트 드링크 제조업체인 펩시의 목표가도 도이체방크가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는 4% 이상 급등하며 S&P 500의 낙폭을 제한했다. S&P 생필품지수는 0.6% 오름세를 기록하며, S&P500 업종별 지수로는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