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고선주)는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과 함께 849명의 기혼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추석은 이랬으면 좋겠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아내 응답자 38.1%는 '수고했다'는 남편의 따뜻한 말 한마디를 바라고, 남편은 35.7%가 '나도 노력하고 있다'며 아내의 이해로 나타났다.
서로에게 고마운 것은 남편 응답자 73.6%가 시댁식구들에게 잘 하고 알아서 척척 일 할 때였고, 아내 응답자 51.6%은 명절 때 남편이 같이 도와서 명절준비를 하고 수고했다고 위로해 줄때가 고맙다고 했다.
반면, 부부싸움의 주요원인은 혼자서 친구들 만나고 올 때가 21.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경기 침체를 반영 하듯 명절준비 비용문제도 14.1%로 조사됐다.
명절 이후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서 아내 응답자 57.5%는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 싶어 하는 것으로, 가사노동에서의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편은 36.8%가 잠자고 쉬기였으며 28.3%는 TV나 컴퓨터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나타났다.
고선주 중앙센터장은 "명절증후군은 아내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명절 때 아내의 가사노동은 배가되기 때문에 남편들의 진심어린 말 한마디는 위로가 된다"며 "하루쯤은 아내에게도 휴식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 중앙센터장은 "남편도 마음 편히 쉬는 것은 아니"라며 "아내에게 마음으로 고마워하고 미안해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