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핵문제와 관련하여 이란과의 협상에 대한 우려감과 휘발유 선물가의 강세가 유가를 지지했다. 그러나 증시 급락세와 달러 반등이 상승폭을 제한했다.
1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WTI는 21센트, 0.3% 오른 배럴당 70.82달러에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69.13달러~71.39달러.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12센트, 0.17% 상승한 배럴당 69.19달러를 기록했다. 거래폭은 67.61달러~69.79달러.
에너지 컨설팅 회사인 카메론 하노버의 피터 바우텔 사장은 "이란과의 핵프로그램 협상에 대한 반응으로 유가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관계자들은 협상이 잘 안됐을 경우 유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전날 발표된 미에너지정보청(EIA)의 휘발유 수요 증가 소식도 막판 매수세를 지지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예상보다 부진한 고용지표와 제조업 지표에 뉴욕 증시가 급락했고,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지며 안전자산 성향을 강화시켜 달러가 반등했다.
미국의 9월 ISM제조업지수가 52.6을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확장세를 보였으나 전문가 예상치 54.0에 못미쳤다.
또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55만1000건을 기록하며 고용 시장이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