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스런 주간 실업수당 지표와 9월 ISM 제조업지수로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면서, 안전자산 선호 추세가 강화됐다.
특히 유로화는 이번 주말 개최되는 G7 회동에서 유로 강세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EU 관계자들의 발언에 압박 받았다.
반면 뉴욕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에 급락장세가 연출됐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9월 제조업지수가 52.6으로 전월에 이어 2달째 확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지만, 전월 52.9에서 소폭 하락했고, 전문가 예상치 54.0에도 못미쳤다.
또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보다 큰 폭인 55만 1000건이 증가, 고용 시장이 여전히 불투명한 것을 보여줬다.
또한 유로존 8월 실업률이 9.6%를 기록하며 10여년래 최고 수준을 보였고, 8월 제조업 PMI도 소폭 상승하긴 했으나 국가별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며 유로화를 압박했다.
인터액티브 브로커스의 선임 시장분석가인 앤드류 윌킨슨은 "제조업부문의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지표가 발표될 때마다 달러 선호 추세가 조금씩 강화되는 양상"이라고 밝히고, "중요한 것은 경기 부양책들이 과연 세계 경기를 지속적으로 부양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EU 경제통화담당 호아킨 알무니아 집행위원은 이날 이번 주말 이스탄블에서 개최되는 G7 회동에서 유로 강세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여 유로 약세를 불러왔다.
이보다 앞서 ECB의 트리셰 총재는 과도한 환율 움직임이 반대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달러 강세 논쟁에 가세했다. 최근들어 주요국 통화정책 입안자들은 달러 약세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3분기에만 6%이상 급락, 달러 가치가 크게 떨어진 상태다. 따라서 일부 국가들은 수출 경쟁력에 비상이 걸렸었다.
유로/달러는 뉴욕시간 오후 4시57분 현재 1.4541달러에 호가되며 0.7%가 하락했다.
달러/엔은 이시간 89.62엔에, 유로/엔은 130.34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지수는 77.180을 기록하며 0.7% 반등했다.
환율 전일 뉴욕 종가 2008년 마감가
(오후 4시3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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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달러 1.4541 1.4635 1.3978
달러/엔 89.62 89.75 90.60
유로/엔 130.34 131.35 126.66
달러/스위스프랑 1.0408 1.0358 1.0669
파운드/달러 1.5952 1.6004 1.4626
달러/캐나다달러 1.0834 1.0690 1.2165
호주달러/달러 0.8695 0.8834 0.7073
뉴질랜드/달러 0.7144 0.7232 0.5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