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외환정책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의 김익주 국제금융국장은 "외환시장 쏠림 과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필요시 외환시장 조치 취할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최근 외환시장은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역외 주도로 원/달러 환율이 1200선이 무너진 이후 역내 매도세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하순 관세청이 9월 무역수지 흑자가 45억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한 이후 수출업체들의 보유외환에 대한 헤지매도가 크게 부각되고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월말과 추석 연휴를 앞둔 국내 수출업체들의 수출네고로 급락한 가운데 이날 발표된 9월 무역수지 흑자가 무려 53.7억달러에 달하자 매물이 폭증하고 있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국내 경기 여건 회복과 무역 및 자본수지 증가 등으로 원화 강세 방향이 섰다"며 "다만 글로벌 달러 약세 강도와 더불어 하락속도를 조절해 다시 소홀했던 환관리에 나설 준비시간을 주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