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3분 현재 1193.10/20원으로 전날보다 2.80/70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 상승과 역외환율 하락 영향으로 전일대비 4.90원 하락한 1191.0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이후 추가 하락이 제한된 채 1190원 초반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장중 고점은 1194.20원, 저점은 시가인 1191.00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인수, 합병 소식에 투자심리가 자극되며 그간의 하락을 접고 강세로 마감했고 이에 역외 NDF 환율은 스왑 포인트 감안 시 서울환시 종가 대비 약 5.40원 하락한 1190.50/119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내증시는 이날 장중 1700선까지 육박하는 등 닷새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며 외국인은 소폭 순매도다.
시장에서는 금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압박이 커지겠지만 개입경계감, 결제수요 등으로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네고물량이 변수로 작용하는 가운데 1190원을 중심으로 한 등락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190원이하 레벨의 저가매수세 유입가능성과 당국의 개입경계감 등으로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금일 원달러 환율은 1190원을 중심으로 등락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딜러는 "추석을 앞둔 금일의 네고물량 강도가 하락수준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며 "다만 하단의 지지력이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과 탄탄한 결제수요 등으로 공고해지며 1180원 후반과 1190원 초반의 레인지내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