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애널리스트는 "9월 매파적인 금통위 의견이 표출되며 단기물 시장은 긴장을 면치 못하고 있다"면서도 "오히려 중장기 물에서는 금리가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단기 금리가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단 얘기다.
그는 "주요국들의 고용지표는 현재 신기루에 불과한 경기회복세의 기저에서는 경제의 근간에 낀 고름이 전혀 회복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지표"라며 "선진국 고용시장 부진은 문제가 경기주기가 아닌 구조적 취약성이 기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조 애널리스트는 "작년 말 이후 우리나라 경기 확장기의 근본적 성격은 재고사이클이었다"며 "그 마저도 이제 마무리 국면에 들어섰다"고 판단했다.
또 "그간 몇차례에 걸쳐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의 방향성을 선행적으로 예고해 줬던 재고순환지표가 이미 지난 7월 꺾였다"며 "작년 11월부터 확장을 시작하며 중국과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시작됐던 우리나라의 재고확장 주기가 이미 그 수명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이미 주요국 금리는 하락 반전했으며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되고 단기금리가 더 한층 낮아지는 등 오히려 경기 전환기의 특징들을 하나 둘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 이미 단기금리가 멀리 달아나 있는 점 ▲ 과거 정책금리 인상 이전부터 시장금리가 하락했던 점을 감안할 때 현재 금리대는 매우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채권 매수확대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는 얘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