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나 이번 FOMC 이후 진행될 G20 정상회담의 경우 예비 모임의 성격이 강했던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담에서 이미 급격한 출구전략이 시기상조임을 시사한 만큼 정책 이벤트에 대한 불안으로부터 자유로워졌다는 판단이다.
지난밤 열린 9월 미국 연준(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현행 제로 수준인 정책금리(0~0.25%)를 그대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공 애널리스트는 "이번 FOMC는 경기와 관련해서는 이전보다 명확한 개선을 시사했다"며 "경기가 급격한 위축 국면을 벗어난 이후 꾸준히 강조해 온 점진적인 경기 평가 상향을 이번에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다만, 우려했던 출구(Exit) 전략과 관련한 언급은 가능한 충격을 최소화하겠다는 기존 스탠스를 유지했다는 관전평이다.
그는 "특히 상당히 주목을 받아온 양적완화 일정과 관련해 국채의 경우 기존 일정을 유지한 반면 모기지 채권 등에 대해 2010년 1Q까지 일정을 늘린 것은 유연한 출구 가동을 의미한다"고 풀이했다.
이로써 국내 채권시장은 급격한 출구전략의 압박으로부터 여유를 찾을 것이라는게 공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