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구원(원장 김태준)이 9월 22일 펴낸 주간금융브리프 중 "최근 금융 핫이슈: 최근의 원/달러 환율 하락과 향후 전망"의 주요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최근의 원/달러 환율 하락과 향후 전망
최근 원/달러 환율이 경기회복 기대감 증대, 외국인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 증가, 국제적인 달러 캐리 트레이드 확대 등의 영향으로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짐에 따라 그동안 글로벌 경제·금융 위기 속에서 우리경제의 회복을 지탱해 왔던 환율효과 소멸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고 있음.
주요 국내 연구기관들은 금년말 원/달러 환율 전망치를 1,100원대 중반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고, 외국계 금융기관들의 경우 4분기 환율 수준을 1,150∼1,185원으로 보고 있으며, 가장 낮은 곳은 1,050원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함.
이와 같은 원/달러 환율 하락의 수출기업 경쟁력 약화 영향에 대해서는 가장 중요한 경쟁국 통화인 일본 엔화를 비롯해 대부분의 통화가 미 달러화에 대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당장 큰 악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지적임.
한편 일부에서는 금년 4분기 또는 내년 상반기부터 각국의 출구전략이 시행되면 최근의 저금리 기조에 편승한 달러 캐리 트레이드 현상이 약화되고, 국내 경기도 조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제한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음.
[한국금융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