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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 박사의 더욱 신(新)심리투자기법 『나의 트레이딩 룸으로 오라』

기사입력 : 2009년09월22일 10:09

최종수정 : 2009년09월22일 10:09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진 알렉산더 엘더 박사는 세계의 대표적인 기술적 분석가이자 실제 트레이더이다. 20여 년 전에 이미 전문 트레이더로서 명성을 날렸으며 트레이더를 훈련, 교육시키는 파이낸셜 트레이딩 사를 창립했고, 지속적으로 트레이더 캠프를 열어왔다. 본래 엘더는 정신과 의사였기 때문에 주식 거래를 시작하게 되면서 그 안의 거래심리를 꿰뚫어보는 독특한 통찰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실제 자신의 자금으로 주식 거래를 하고, 거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였으며, 강연과 캠프 등 다양한 통로로 거래자들과 함께 기법을 발전시켜왔다. 자신이 주식 매매에서 실제로 검증한 거래 전 과정의 노하우를 『나의 트레이딩 룸으로 오라(Come into My Trading Room)』에 공개하였다.

월스트리트를 강타한 화제의 베스트셀러 『Come into My Trading Room』
드디어 완역 출간!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미국의 유력한 주간 투자신문인 《바론즈(Barron's)》에 베스트 투자서(Best Investment Book)로 선정될 정도로 대번에 월스트리트 화제의 중심에 섰다. 세계 각국에서 번역되었으며 이후 ‘for a living’ 이라는 책 제목을 유행시켰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던 『Trading for a Living』의 저자 알렉산더 엘더의 역작이다.
『나의 트레이딩 룸으로 오라!』는 원서의 부제에서 표방하듯 저자의 모든 기법을 담은 ‘거래에 대한 완벽 가이드’로 불린다. 현재까지 아마존 투자서 부문 10위권 이내에 드는 베스트셀러 자리를 확고히 유지하고 있으며, 전작을 능가하는 강력한 자금관리 기법과 기술적 분석의 관점이 제시된 영원한 투자의 지혜라는 평을 받고 있다.


더욱 발전되고 정교해진 엘더의 심리투자기법을 정통으로 배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실제 매매와 소프트웨어 개발, 강의 경험 등 그간 연구, 발전시켜온 트레이딩 기법을 낱낱이 공개했다. 그가 개발한 엘더-레이 지표는 현재 우리나라의 각 HTS에도 탑재되어 매수 매도의 상대적인 힘을 파악하는 데 사용되고 있으며, 그 진전된 활용법을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다. 그의 또 다른 비밀 무기였던 강도지수(force index) 역시 마찬가지다. 이 지수로 우리 투자자들은 천정과 바닥의 전환점 또는 추세가 소진되는 집단 히스테리의 영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그의 삼중 스크린 거래 시스템으로 포지션에 대한 전략적 결정과 실제 거래의 전술적 결정을 내리는 법을 배운다. 그 외에도 거래의 각 국면마다 반드시 검토되어야 하는 사항들과 거래 완료 후 자신의 트레이딩 수준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해법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을 낸 이레미디어 출판사는 1년 여 기간 동안 저자와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면서 번역, 출간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상호 두터운 신뢰 속에 한글판 작업을 완료하였다. 세계적 트레이더인 엘더 박사를 움직인 데에는 그간의 탄탄한 출간 목록들이 뒷받침되었다.
이레미디어는 승률을 높이는 책으로 유명한 세계적 트레이더 불코우스키의 『차트패턴』, 서구사회에 캔들차트를 최초로 알리고 현재 전 세계인이 투자의 유용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게 한 캔들차트 권위자 스티브 니슨의 『캔들차트 매매기법』, 국내서로는 투자서적의 고전이 된 『거래의 신, 혼마』, R. N 엘리어트의 원전인 『엘리어트 파동이론』, 잭 슈웨거의 『시장의 마법사들』, 윌리엄 오닐의 『공매도 투자기법』, 딕슨 와츠의 고전 『예술로서의 투기와 삶에 관한 단상들』 등 필독서를 출간한 대표적인 투자서적 전문 출판사이다. 특히 『제시 리버모어의 주식매매하는 법』, 에드윈 르페브르의 『어느 투자자의 회상』을 국내 금융시장에 처음 소개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책은 YES24 등 온라인 서점과 각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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