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장초반 대량의 매수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5분 현재 1698.42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2.95포인트, 0.17%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 또한 528.89를 기록, 0.76포인트 상승하면서 국내증시 상승 흐름을 따라가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695.17을 기록하며 0.30포인트 하락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으로 전환해 한때 1700선을 넘어서는 흐름을 보였다.
1700선 안착이 쉽지은 않은 상황에서 지속적인 상승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지만 큰 폭의 변동성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외국인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700억원이 넘는 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이 비슷한 물량의 매도세로 맞대응 하면서 보합권 공방의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도 90억 넘게 쏟아지는 가운데 코스피선물 12월물의 경우 기관이 700계약 가량 순매수 기조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크게 상승과 하락이 두드러지는 종목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별로는 삼성전자와 POSCO가 각각 0.37%, 0.58% 떨어지며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차, 신한지주, 한국전력은 강보합권을 형성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증시가 큰 변동성 보이지 않으면서 1700선 부근 공방을 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영증권 김세중 투자전략부장은 "외국인들이 FTSE 편입 관련해 선취매 과정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다음주 정도에는 시장 상황이 전체적으로 레벨부담을 느낄 수는 있지만 오늘 장세는 1700부근에서 크게 움직일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시기의 문제일 뿐이지 숨고르기 과정은 필요해 보이고 시장 주도주 차원에서 녹색 환경주 등의 역할을 주목할 필요도 있다"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