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1.38%, 1만1000원 오른 80만6000원을 기록하면서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코스피지수가 15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삼성전자 주가 역시 상승세에 부응하고 있어 주가 100만원 시대 도래에 대한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주요 증권사들이 일제히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상승여력에 대한 확신을 보였다.
우리투자증권 박영주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DRAM 사업 부문의 연간 수익성이 직전 고점인 2006년 37.6%까지는 아니더라도 30% 수준까지 회복 가능하다 고 가정한다면 이 부문의 지속적 실적 회복이 주가 상승의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주가의 수급 측면에서도 외국인 지분율이 47.1%에 불과하고 2010년은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이 예상되는 것 그리고 자사주 매입 소각 기대감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동시에 이날 HMC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각각 93만원과 94만원을 제시하기도 했으며 지난달 17일 키움증권은 100만원을 제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