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네프로아이티(대표 나구모히로아키)가 오는 12월 일본에서 최초로 시맨틱 검색엔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맨틱 검색은 월드와이드웹의 발명자인 팀 버너슬리의 아이디어로, 키워드의 '의미' 검색을 실행해 기존의 키워드 기반 검색보다 매칭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차세대 웹 검색 시스템이다.
네프로아이티는 시맨틱 검색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 시킨 한국의 IT벤처기업 시맨틱스의 '시맨틱 검색 서비스' 이용해 오는 12월부터 일본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 시맨틱스사가 제공하고 네프로아이티가 보급하는 큐로보(qrobo)서비스는 독립된 상업용 시맨틱(semantic) 표준을 사용하고 있는 국내 검색엔진 서비스. 지난 5월말 한국 국내에 공개돼 일본에서는 현재 클로즈베타 서비스 중이다.
현재 검색엔진을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서비스를 하는 나라는 전세계적으로 많지 않으며 일본도 자체기술로 상용화에 성공한 예는 없다.
네프로아이티 관계자는 "시맨틱스사의 앞선 기술력과 기존 검색 서비스와의 차별화, 철저한 현지화로 일본인들의 입맛과 습성에 맞는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네프로아이티는 3년 전부터 시맨틱스처럼 한국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벤처기업에 투자해왔으며 향후에도 가능성 있는 한국의 젊은 IT 벤처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프로아이티는 향후 기존 사업투자확대와 미디어사업의 강화를 목적으로 73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네프로아이티는 일본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한국 코스닥 시장에 상장(2009년 4월24일)된 바 있다.
네프로아이티의 모기업인 네프로 재팬은 일본증시인 자스닥 상장사로, 이동통신사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모바일 컨텐츠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또한 일본 최대의 이동통신 사업자 NTT DoCoMo의 공식 사이트로 지난 8월에는 모바일 게임 사이트를 오픈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