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널리스트는 "당장은 출구전략 시행 가능성의 초점이 부동산을 비롯한 자산가격 거품 제거에 맞춰져 있다"면서도 "그러나 물가지표의 상승세가 주는 부담감은 적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물가 안정이라는 대명제를 무시할 수 없기때문이다.
이어 그는 "금일은 고용동향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정부 주도의 고용 증대 노력이 추진력을 잃은 상황을 감안하면 고용동향이 개선된 모습을 보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고용동향의 부진은 단기적으로 자생적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약화시킬 수 있어 국채선물 시장에는 상승 모멘텀을 제공해 줄 수 수 있다. 하지만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부담감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영향력은 단기에 그칠 것이란 게 전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아울러 그는 "롤오버 이후 다시 순매수를 시작한 외국인 동향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9월물을 통해 차익실현과 손절이 마무리된 상황임을 감안하면 신규 매수 포지션 구축에는 다소 자유로운 상황이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순매수가 진행된다면 강도가 강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전 애널리스트는 "채권 현물 금리가 단기 영역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채선물 시장에도 지지력을 제공해 주고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그는 "큰 흐름은 위쪽으로 가기 힘든 만큼 상승시도가 이어질수록 매도 타이밍에 대한 고민이 중요해지는 시점"이라고 첨언했다.
* 금일 예상 레인지 : 108.00~108.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