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민 전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10일 'IPTV 광고산업 등의 진흥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IPTV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의 IPTV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시청자와 IPTV 실시간 방송 시청자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IPTV가 기존의 TV 보다 좋은 점으로 '원하는 시간에 이용이 가능한 점'을 선택한 이용자가 가장 많았다.
또 IPTV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특정(원하는) 프로그램 시청을 위해서'라는 답변과 '원하는 시간에 TV를 시청하기 위해서'라는 답변을 한 이용자가 가장 많았다.
반면 IPTV에 대한 불만사항으로는 '유료채널이나 유료콘텐츠가 많아 불편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비싼 이용가격과 프로그램의 업데이트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은 점 등이 이용자들의 불만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IPTV 이용자들이 바라는 개선사항으로는 '이용요금 인하'에 대한 지적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다양한 콘텐츠와 최근 콘텐츠, 교육 콘텐츠 확충' 등의 요구가 많아 요금인하와 콘텐츠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향후 IPTV의 쌍방향 서비스에 대한 이용의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 실시간 방송서비스 가입자들이 VOD서비스 이용자들보다 참여욕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들은 '검색서비스'와 '홈의료' '파일 다운로드' '실시간 인터넷 서비스' 등에 대해 비교적 높은 이용 의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교수는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IPTV의 요금체계 개선과 콘텐츠 확보가 가장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에 대한 정부와 업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IPTV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임에도 IPTV의 특성과 서비스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는 이용자들이 많았다"며 "이에 대한 홍보 강화도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