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회 과학원 세계 경제 정치 연구소의 장유얀 국장은 9일 세계 기축통화를 달러에서 국제 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으로 바꾸자는 주장도 이론 상의 논쟁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달러화 기축 통화체제와 관련한 불안을 막고, 최근 미국 달러화 약세로 인해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달러화 평가 자산의 하락을 현실적으로 최소화하자는 입장으로 풀이된다.
장 국장은 이날 기자 회견에서 지난 3월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의 저우샤오취안 총재가 세계 기축통화를 달러에서 국제 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으로 변경하자고 밝힌 제안에 대해 이는 이론적인 수준의 논의라고 못박고, 공식적인 중국 정부의 입장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같은 논쟁은) 이론적 논쟁에 지나지 않고, 공식적인 중국의 정책은 없다"며 "SDR과 같은 국제적인 통화나 기타 통화가 달러를 대체하는 것은 향후 10~20년내에는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미국 국채 보유국으로, 올해 상반기 현재 미국채 7764억 달러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