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상승추세 유효하지만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수급 상황을 유심히 살펴야 한다는 분석이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4분 현재 포인트로 전날보다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27.08포인트로 전날보다 0.23포인트 상승 흐름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간밤 뉴욕증시 상승으로 인한 시장심리 개선으로 1622.25를 기록하며 전날과 비교해 2.56포인트(0.16%) 올라선 가격대로 출발했다.
이후 기관의 매도세가 다소 크게 나타나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이 하락세를 나타내며 전체 시장 흐름이 아래쪽으로 소폭 기울어지는 양상이다.
특히 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차익과 비차익 거래를 합쳐 1200억원 가량이 쏟아지고 있어 전체적인 지수 흐름도 위쪽으로 향하지 못하고 있다.
업종별로 운수장비 -1.52%, 은행 -0.99%, 증권 -0.48% 등이 부진한 양상이고 의료정밀이 +0.83%로 선방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77만 7000원을 기록하며 전날보다 4000원 하락하고 있고 현대차, LG전자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루 앞둔 만기일 영향은 크지 않다고 보면서 국내증시 또한 보합권 공방을 펼치는 선에서 움직임을 타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미국시장 따라서 움직이는 흐름이지만 증시도 제한적인 흐름으로 보인다"며 "주도주 외국인 매도세로 쉬어가는 양상"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만기일은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매도차익 잔고 잘 청산되면 매수 차익도 들어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KB투자증권 임동민 연구원은 "만기일 이후 국내증시의 초점은 다시 펀더멘털 상황에 맞춰질 것"이라며 "V자 경기회복과 빠른 실적 정상화로 국내 주식시장 상승기조는 변함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