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Reuters)에 따르면 수닝(蘇寧) 런민은행(PBoC) 부총재는 8일 대만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이 금리조절 여지가 있느냐고 묻자 "우리는 통화정책 기조를 변경할 계획이 있다고 시사한 적이 결코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정한 완화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며, 중국의 대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정책 수단을 활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국 경제는 5850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경기부양책의 도움으로 2/4분기에 8%에 가까운 빠른 성장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상반기에 7.4조 위앤에 달하는 막대한 은행 여신 증가로 인해 부실채권 및 자산거품 발생 우려가 제기되는 중이다.
이 가운데 PBoC는 2/4분기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역동적인 미세조정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혀 시장에서 긴축 정책으로 전환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중국 은행권의 대출 증가율은 최근 두달간 빠른 속도로 줄어들었으며, 당국은 은행권의 부실채권 증가에 대비한 자본 강화를 요구하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