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2만 3350원으로 전날보다 1050원(-4.30%)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계가 8억 7600만원 가량을 순매도 하면서 내림세를 주도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해외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및 자산유동화대출(ABL)으로 자금조달 방안을 고려중이고 자금조달 총 규모는 4000억원 가량이 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한진해운은 이미 상반기에만 5200억원 수준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최근 희망 퇴직 단행하면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구주 노선 합리화 등에 노력하고 있지만 벌크선 시황(BDI)은 아직도 회복되지 못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각 증권사들은 구조조정으로 인한 실적개선 노력에 좀 더 점수를 주고 있는 편이지만 실적은 지속적으로 적자를 시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푸르덴셜증권 김정은 애널리스트는 "향후 경기상황의 호전 속도가 빨라질 경우 실적개선의 폭은 추가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4/4분기 이후 내년 초의 주가상황은 모두 경기호전에 의한 물동량 증가 및 실적 개선세를 통해 판단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현민교 애널리스트는 "구주 노선을 올해 10월부터 20% 단축 운영하겠다고 밝힌 점은 운임협상력 강화에 플러스 요인이 된다"면서도 "올해 2/4분기말 현재 순차입금은 2조 1800억원에 달해 인도될 선박들의 예상투자 금액이 올해 7633억원, 내년 9000억원으로 추정돼 불황기에서 투자확대로 인한 차입금 및 고정비 증가 우려가 상존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투자의견 중립과 적정주가 2만 7000원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