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미국의 지난 분기 생산성은 고용 비용 감소에 힘입어 기대 이상으로 향상됐다.
2일(현지시간) 미국 오토데이터프로세싱(ADP)사는 지난 8월 미국 민간부문에서 29만 8000개의 일자리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인 25만개 감소 전망보다 좋지 않은 수준이다.
하지만 이번 일자리 감소 규모는 작년 9월 이래 최소 폭.
ADP는 7월 민간 일자리 감소 규모는 기존 37만 1000개에서 36만개로 상향 조정했다.
이와 관련 브라운브라더스해리만의 수석 통화 전략가인 윈 씬은 "ADP 지표는 예상보다 다소 악화된 듯하다. 그러나 가장 최근 지표에 비해서는 양호한 수준이이며 6월보다는 확실히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따라서 고용시장은 향상되고 있다고 볼 수 있지만 미국 경기는 여전히 고용불안이 시급히 개선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나이트에쿼티마켓의 관리 이사인 피터 케니는 "예상치에 꽤 부합했다. 시장은 그리 부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을 것이다. 감소 폭도 서서히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는 긍정적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것보다 훨씬 더 악화되었을 수도 있다"면서 "최근 시장이 매도세를 보였기 때문에, 시장이 다소 나쁜 뉴스에도 버틸 것으로 본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같은 날 미국 노동부는 2/4분기 생산성 향상률 수정치가 전분기 대비 6.6%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인 6.4%를 상회하는 결과로, 2003년 3/4분기 이후 최고치다. 직전 분기에는 0.3% 오른 바 있다.
생상선은 전년동기 대비로는 1.9%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단위노동비용은 5.9% 줄면서 예상치인 5.8% 감소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4분기에는 5% 감소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