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널리스트는 또 "14영업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외국인들이 다시 순매수에 나설지도 관심 있게 지켜보아야 할 대목"이라며 "추가적인 매수 가능성도 고려해 볼 수있겠지만 이동평균선 돌파 이후에는 공격적인 성향에서 한 발 물러섰던 외국인들의 기술적 매매 성향을 감안하면 적극적인 매수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전일 선물 가격 급등의 원인은 은행권의 매도 손절 물량의 유입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과매도 국면 해소 이후 상승 추세로 전환됐다고 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 애널리스트는 "월말 경기 지표의 발표를 앞두고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은 만큼 최근 시장 분위기는 우호적이라 하더라도 단기 급등에 따른 매도 물량의 유입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며 "단기 급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전일 동향 : 보합으로 출발한 국채선물 시장은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며 상승 모멘텀 부재로 하락 반전하기도 하였으나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강화되며 선물 가격 상승 폭이 확대되었다. 외국인들은 14영업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하였고 여기에 은행의 순매수 물량 확대로 선물 가격은 상승 폭을 급격히 확대한 가운데 전일 대비 42틱 상승한 109.50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 유가 급등 – FRB가 시장에서 다시 국채를 거둬들이면서 미 국채수익률은 하락하였다. 3분기에 국채 매입을 종결할 것으로 천명한 만큼 향후 국채발행 증가에 대한 금리 상승 압력은 점차 증가하겠지만 일단 금리 상승 압력을 완화시키는 역할은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유가는 오랜만에 큰 폭으로 증가하며 배럴당 72달러 선을 넘어섰다. 지난 6월의 배럴당 72.95달러의 전고점에 접근함에 따라 향후 유가 추이에 대한 관심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유가의 상승이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어 아직은 경기 회복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통화정책 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추가적인 유가 상승은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에 힘을 보탤 가능성도 고려되는 시점이다.
- 단기 급등에 대한 경계 – 14영업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외국인들이 다시 순매수에 나설지도 관심 있게 지켜보아야 할 대목이라 생각된다. 기술적으로 20일 이동평균선의 회복 시도가 이어지면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강화되었고 20일 선에 안착하면서 매수 물량의 유입 규모가 확대되었다. 9월물 상장 이후 순매수 했던 물량을 대부분 청산한 상황인 만큼 매수 여력이 남아있다고 할 수 있는 만큼 추가적인 매수 가능성도 고려해 볼 수있겠지만 이동평균선 돌파 이후에는 공격적인 성향에서 한 발 물러섰던 외국인들의 기술적 매매 성향을 감안하면 적극적인 매수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생각된다. 전일 시장 미결제는 다시 3천 계약 가량 감소하였는데 은행이 8천 계약 넘게 순매수 하는 과정에서 미결제 감소가 동반된 점을 감안하면 선물 가격 급등의 원인은 은행권의 매도 손절 물량의 유입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과매도 국면 해소 이후 상승 추세로 전환되었다고 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있어 보인다. 월말 경기 지표의 발표를 앞두고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은 만큼 최근 시장 분위기는 우호적이라 하더라도 단기 급등에 따른 매도 물량의 유입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단기 급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된다.
* 금일 예상 레인지 : 109.10~109. 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