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 소니가 TV 사업분야의 손실로 인해 차세대 OLED TV 신모델의 론칭을 적어도 1년 이상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소니의 차세대 OLED TV 양산이 지연될 경우 경쟁업체인 국내 삼성전자와 LG전자에게는 시장 선점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 소식통은 소니가 OLED TV의 대량생산으로 TV 사업의 손실이 더욱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OLED 디스플레이 기술은 얇고 색감이 뛰어나며 전력소모량이 적지만 다른 기술에 비해 생산단가가 높다는 부담이 있다.
소니는 지난 2007년 11인치 OLED TV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 공개를 목표로 3미리미터 두께의 차기 모델 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번 소니의 결정은 TV 사업에서 6년간 적자를 기록한 만큼 무엇보다 수익성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경영진의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