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토러스투자증권의 원재웅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지역농협과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업확대의 기반을 마련해준다"며 "농협중앙회 신경분리 후 시너지 효과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 애널리스트는 지역농협이 자체운용자금 92조원의 일부(20조원)로 채권을 운용하며 중개업무의 일부는 NH투자증권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과 농협중앙회가 건설사 유동화 지원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NH투자증권 IB사업의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부터 채권중개업무 확대가 본격적으로 기대되는 이유에 대해 "농협 자체적으로 그룹 내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의 역량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2008년 5월에 처음으로 외부인사를 사장으로 선임했고 채권영업 강화를 위해 인력확충에 나선 바 있다. 이러한 인력확충의 결실이 올해부터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원 애널리스트는 지역농협이 NH투자증권의 독점적 시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NH투자증권은 농협계열사라는 이점을 가지고 있어 타사보다 지역농협에 대한 근접성이 높다"며 "지역농협의 영업망은 지역농협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새마을금고와 신협 지점으로의 영업망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원 애널리스트는 "향후 농협중앙회의 신용부문(금융)과 경제부문(농협경제, 유통)의 분리가 완료된다면 금융계열사를 통한 시너지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주가(8/17, 1만2550원)대비 29.1%의 상승여력을 예상하며 목표주가 1만6200원을 신규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