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7월 영업이익은 할인점 매출 부진으로 전년 대비 약 5% 성장에 그쳤다"며 "8월에도 여름상품 판매가 회복되기 어려울 전망이고 리뉴얼이 끝난 영등포백화점 출점 시기도 예상보다 조금 지연될 것으로 보여 3/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단기 주가 촉매제는 약하지만 오는 2010년 할인점 경쟁 완화 가능성과 현금흐름 개선 기대감은 주목할 만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세계는 이날 7월 실적을 발표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8억(4.8%) 늘어난 832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7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4% 신장된 8278억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 7월 영업이익 전년 대비 5% 증가: 7월 기존점 매출은 할인점 약 -6%yoy, 백화점 약 +5%yoy를 기록. 주력인 할인점 매출이 여름 성수기였지만 예년보다 이상 저온으로 부진, 이익 개선도 저조.
◆ 8월 전망도 밝지 않아: 7월 에어컨 등 여름 상품 판매가 부진함에 따라 8월 매출 회복 기대감이 있음. 하지만 8월은 통상적으로 더위가 길지 않아 이연 소비가 발생하지 않을 전망. 이에 따라 할인점 실적 부진은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
◆ 3분기 컨센서스 이익 전망은 높은 듯: 3분기 신세계에 대한 컨센서스 영업이익은 약 13%yoy 증가임(당사 10%yoy). 하지만 할인점 구매단가 상승 둔화 등 기존점 매출 성장 이 약할 전망이고 백화점부문의 영등포점 출점이 당초 8/19(수)에서 9월초로 연기될 가능성도 있어 시장 기대치는 높아 보임.
◆ 주가는 2010년을 기대한 저가 매수 가능: 경쟁 증가 및 할인점 식품부문 포화에 따라 당분간 이익모멘텀은 약함. 하지만 2010년에는 테스코와의 경쟁이 완화될 수 있고 대규모 투자 축소로 현금흐름 개선도 기대되어 장기적 저가 매수전략은 가능해 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