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선물 정성민 애널리스트는 "저평폭이 28틱 수준까지 축소됐다"며 "관련메리트가 계속 약화되는 것이 부담이지만 저평관련 거래의 청산이 시세상방경직성으로 이어질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저가인식으로 시세가 올랐지만 여전히 미결제는 감소양상으로 이는, 지지선 확보 분위기에도 강하게 시세상승에 올라타기는 부담인 것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그는 "3분기 경기회복세가 둔화될 것이란 기대가 있긴 하지만 기조적 변화 가능성까지 염두에 둬야 하는 시점"이라며 "민감해진 시장을 감안하면 일단 8월 금통위 부담에 120일 이평선이 저항으로 작용할 가능성 있다"고 주장했다.
120일 이평선은 지난 금리인하가 종결된 지난 2월 이후 6개월간 금리가 동결되면서 다양하게 등장했던 재료들이 녹아 있는 선으로 금리동결 이후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가장 합리적인 시세를 나타낸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는게 정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그는 "어차피 투자자들의 판단의 끝이 금통위라고 봤을 때 120일 이동평균선은 금통위의 스탠스를 반영하는 금통위선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판단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저평폭 축소 / 시세오르면서 미결제 늘지 않는 것은 여전히 부담
현물쪽 매수가 전날에 이어 계속 지지부진한 양상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결과적으로 시세는 올랐지만 저평폭은 이틀 연속 축소. 이전날보다5틱 줄어들면서 28틱 수준까지 저평폭이 줄었다. 관련해서 저평폭 축소에 따른 대차거래 이익실현 물량이 상방경직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계속. 시세가 오르는게 여전히 환매수 물량 때문이란 것도 지금 시장의 무거움을 시사.
120일 이동평균선의 의미…금리인하 종료 이후 평균시세
120일 이평에 걸려 장대음봉을 만들어 낸 것도 그렇고 기술적으로 중요한 선. 120일 이동평균선은 금리인하가 종결된 지난 2월 12일 이후 평균시세란 점에서도 충분히 의미를 갖을만 하다. 지난 6개월간 금리가 동결되면서 다양하게 등장했던 재료들이 녹아 있는 선이기 때문. 어차피 투자자들의 판단의 결말이 금통위라고 봤을 때 120일 이동평균선은 금통위의 스탠스를 반영하는 금통위선이라고 봐도 무방.
3분기 경기회복세가 둔화될 것이란 기대가 있긴 하지만 기조적 변화 가능성까지 염두에 둬야 하는 시점. 민감해진 시장을 감안하면 일단 8월 금통위 부담을 계속 반영하고 갈 가능성.
뉴욕증시 이어지는 낙관론에 막판 반등 / 미국채물량부담 다시 부각
지금은 조정을 매수의 기회로 보는 심리가 글로벌 증시를 받치는 가장 큰 힘. 결국 낙관론이 극에 달했을 때 끝을 봐왔던 것처럼 쉼없이 달릴 것 같은 증시도 조만간 랠리의 1막을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미국채는 금리가 또 올랐다. 산넘어산이다. 장막판 증시 반등과 다음주 입찰 부담(3년,10년,30년 입찰 예정)이 시장을 무겁게 누르는 모습. 지지선이던 1.43선을 내준 달러/유로 환율은 역시나 회복될 기미가 안보인다. 동유럽 경제위기 정도가 변수긴 하지만 글로벌 환시에선 달러가 당연히 약세 양상을 계속할 수 밖에 없단 전망이 대세.
- 예상레인지 : 109.30~109.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