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2/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1.0%(연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톰슨로이터의 예상치 마이너스 1.5%보다 양호한 수준이다. 지난 분기에는 마이너스 5.5%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수보드 쿠머앤 어소시에이트의 수석투자전략가인 수보드 쿠머는 "더 나빠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증시 상승을 주도할 만큼 충분하다고 생각지는 않는다”고 평가했다.
LPL 파이낸셜의 수석투자연구원인 벌트 화이트는 "GDP는 생각보다 양호하다. 그러나 소비지수는 예상보다 더 하락했다. 그래서 이 발표는 기본적으로 비지니스가 예상보다는 다소 나아졌지만 소비 지출은 예상보다 더 나빠졌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장은 소비 지수때문에 매도 압박을 받으며 약세를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또 HIS 글로벌 인사이트의 US 경제 수석인 니젤 가울트는 “모두가 1/4분기와 2/4분기 사이에서 마이너스 성장률이 줄어든 것으로 믿고있지만, 전체적인 그림은 불황의 심화이다. 재고 사이클이 3/4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금부터 재고가 성장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GDP 성장률도 되돌아 갈 것이다. 그러나 가장 우울한 부분은 예상보다 저조한 소비부문이다.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는 평가를 제시했다.
이어 캐봇 머니 매니지먼트의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윌리암 라킨은 “놀랄만한 결과가 아니며, 시장이 정말로 긴장한 것 같다. 예상보다 더 나쁜 결과를 가질 수도 있다. 분기별 연율 수치가 마이너스 6.4%로 수정됐고, 이것은 큰 부정적인 요소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긍정적이고, 불황이 둔화되고 있다는 사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