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의 신동수·서향미 애널리스트는 29일 "당분간 한국은행이 금융완화기조를 유지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출구전략 논란 부담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워보인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단기적으로 통화정책 기조의 변화에 의한 추세적 금리상승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경기회복시 사전적 출구전략이 마련될 가능성이 높고 그 과정에서 시장은 부담을 갖게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따라서 금리의 하방경직성이 강화되고 경기지표의 결과에 따라서는 추가 상승도 배제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경기하강세 종료하에서 경기의 개선 강도나 속도의 확인 과정이라는 점에서 지난 6월과 같이 출구전략 우려가 완화되면서 금리가 다시 큰 폭으로 하락하기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는 얘기다.
아울러 보고서는 "박스권 상단 근접시 단기물 중심의 캐리투자가 바람직하다"며 "크레딧물의 신용리스크 완화에도 불구하고 추가확인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햇다.
NH투자증권이 예상하는 8월 국고채 3년, 5년 수익률은 각각 3.90~4.40%, 4.50~5.00%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단계적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 금리의 하방경직성 강화 및 장기적 상승 추세 유지
출구전략 논란으로 금리 상승 흐름 지속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로 시작된 금리 상승세가 출구전략 논란을 거치면서 이어지고 있다. 경기의 불확실성으로 연내 금리인상 등 실질적인 출구전략 실행이 쉽지 않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는 있지만 출구전략 논란이 주는 부담이 작지 않기 때문이다. 한은이 비전통적인 통화정책 수단을 통해 위기 상황하에서 공급된 유동성 환수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출구전략 논란의 핵심이 금리 수준의 정상화로 연결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당분간 금융완화기조 유지 불구 출구전략 논란 부담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듯
한은이 당분간 금융완화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통화정책 기조의 변화에 의한 추세적인 금리 상승 가능성은 크지 않다. 다만 경기회복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적으로 출구전략이 마련될 가능성이 높고 그러한 과정에서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가 주는 부담감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따라서 금리의 하방경직성이 강화되고 경기지표의 결과에 따라서는 추가 상승도 배제할 수 없다. 경기하강세 종료하에서 경기의 개선 강도나 속도의 확인 과정이라는 점에서 지난 6월과 같이 출구전략 우려가 완화되면서 금리가 다시 큰 폭으로 하락하기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박스권 상단 근접시 단기물 중심 캐리 투자 바람직, 크레딧물 신용리스크 완화 불구 추가 확인 과정 필요
금리가 상향 조정된 박스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2개월내외 관점에서 국고채 3년 기준으로 4.30%내외 근접시 저가 매수는 유효하다. 그러나 스프레드 축소로 장기영역 수익률곡선의 추가적인 플레트닝이 쉽지 않아 투자 대상은 단기물이 유효해 보인다. 단기투자가 아니라면 캐피탈 손실을 억제할 수 있는 매칭형 투자와 금리 상승시마다 분할 매수를 제안한다. 신용스프레드가 확대된 상황에서 신용리스크가 완화되고 있지만 대출보증 등 정부의 역할이 컸던 만큼 크레딧물 투자에는 추가적인 확인 과정이 필요하다. 8월 국고채 3년, 5년 수익률은 각각 3.90~4.40%, 4.50~5.00%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