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건설기계 전문기업 에버다임(대표 전병찬)의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52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분기 순이익 중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공시에 따르면 에버다임은 2/4분기 영업이익이 40억 2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7.3% 감소했다. 매출액은 402억 2000만원으로 34.1% 줄어들었다.
이에 반해 당기순이익은 52억 1000만원으로 9.0% 증가했다. 지난 1/4분기 실적 2억 3000만원에 비해선 21배 증가한 수치다.
회사측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세계 건설경기 위축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 실적을 웃도는 성적을 거뒀다"고 자평했다.
그 동안 손익에 큰 영향을 미쳤던 파생상품(KIKO)으로 인한 손실은 이미 1/4분기에 평가 손실로 반영되고 대부분 계약 만기가 돼 향후 KIKO로 인한 영향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현 수준으로 환율이 안정된다면 평가이익 환입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4대강 및 국내건설사의 해외수주 확대, 유가상승으로 중동, 아프리카등 산유국의 건설투자 증가로 하반기 국내.외 건설경기의 회복이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매출 회복과 함께 지난해 순이익 11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올해 목표 150억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