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의 최현재 애널리스트는 23일 "LG전자의 3분기는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과 경쟁심화에 따른 판가인하 및 마케팅 비용 증가, TFT-LCD 패널 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수익성은 다소 악화될 것"이라며 "이같은 비용 증가는 점유율 확대를 통해 미래를 기약할 수 있기에 충분히 일시적인 수익성 회복과 맞바꿀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투자의견 : Buy 목표주가 : 155,000 2009년 예상EPS : 14,179
- 2분기 글로벌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32.4% 증가
LG전자의 2009년 2분기 실적(글로벌 기준)은 매출액 14조 4,974억원(+12.8% QoQ), 영업이익 1조 1,330억원(+148.7% QoQ) 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13.8%, 영업이익이 32.4% 증가한 것임. 본사 기준은 매출액 8조 4,771억원(+19.8% QoQ), 영업이익 7,144억원(+63.4 QoQ), 세전이익 1조 4,079억원(흑자전환 QoQ), 당기순이익 1조 1,461억원(흑자전환 QoQ)를 기록. 그 동안 대규모 적자나 소폭 흑자에 그쳤던 HE(Home Entertainment) 사업부는 무려 5.0%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였음. 2분기 휴대폰 출하량은 2,982만대를 기록하여 세계시장 점유율이 10.8%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률도 11.0%로 높은 수준을 기록함
- 점유율 상승으로 치환되는 수익성 악화라면 언제든 환영
LG전자는 3분기에는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0% 이상 증가하나, Global 경기의 불확실성과 경쟁심화에 따른 판가인하 및 마케팅 비용 증가, TFT-LCD panel 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수익성은 다소 악화될 것이라는 가이던스를 제시함. 3분기 글로벌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9.3% 감소한 8,014억원으로 전망됨. LG전자가 3분기 이후 불확실한 수익 전망을 제시한 근거는 TFT-LCD panel 가격 상승에 기인한 HE 사업부의 수익성 악화를 제외하고는 모두 점유율 확대 전략과 관련이 있는 것임. 이와 같은 비용 증가는 점유율 확대를 통해 미래를 기약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일시적인 수익성 회복과 맞바꿀 가치가 있음. 따라서 하반기 일시적인 이익 축소(규모면에서는 여전히 훌륭한)보다는 장기적인 점유율 상승과 수익 기반 마련에 주목해야 할 것임
- 목표주가 155,000원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글로벌 경기둔화 속에서 휴대폰과 TFT-LCD TV에 대한 경쟁력이 상승한 것은 향후 경기 회복시에 수익이 급증할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것임. LG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PBR 2.2배를 적용한 155,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