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한산한 장세속 회사채 관련 거래가 장을 지배하고 있는 가운데, 국채 가격은 시간이 지나며 초반 낙폭을 만회하고 상승세를 보였다.
기준물인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지난 주말대비 0.043%포인트 하락한 3.612%를 기록했고, 반대로 움직이는 10년물 가격은 11/32포인트 오른 96-0/32를 나타냈다.
30년물 수익률도 0.027%포인트 떨어진 4.516%로, 가격은 13/32포인트가 상승한 95-21/32를 기록했다.
또 2년물 수익률은 0.016%포인트 빠진 0.974%를 나타냈고, 가격은 1/32포인트 상승한 100-9/32를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장 초반 CIT그룹의 회생 가능성으로 증시가 강세를 보였지만 국채 경매는 없는 대신에 회사채 발행이 이어지며 일부 투자자들이 헤지용 국채 매수에 나서면서 시장을 지지한 것으로 전했다.
지난 주 국채가격은 지금까지의 실적발표 결과가 경기침체가 최악의 수준은 벗어난 것으로 인식되며 5일 연속 하락, 지난 1월이후 최장 하락세를 기록했었다.
또 CIT 회생 가능성이 CIT 회사채에 긍정적이라는 시각이 제기되며 채권시장은 더 지지를 받았다.
지난주 파산 가능성이 제기됐던 CIT 그룹은 주말 채권단과 30억달러의 구제지원에 합의하고, 빠르면 오늘 중 이같은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증시가 상승장세를 이어갔다.
피맷의 프랭크 슈 국장은 "긍정적 뉴스"라고 강조하고 "채권시장뿐 아니라 CIT 회사채에도 좋은 소식"이라고 덧붙였다.
맥카시 리서치 어소시에이츠의 분석가인 존 카나반은 "지난 주 10년물 수익률이 40bp나 올랐지만, 지금처럼 다소 한산한 장세에서는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씨티그룹은 30년만기 회사채 25억달러를, 또 월마트와 PAAP, TJX 등도 수억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