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BofA는 2/4분기에 총 32억 달러, 주당 33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분기 매출액은 60% 증가한 331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당초 주당 29센트 순익을 예상한 톰슨로이터의 애널리스트 예상치 평균을 앞지르는 결과로, 실적 발표 직후 Bof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1.6% 오른 13.38달러에 거래됐다.
외환시장의 반응은 크지 않았다. 유로/달러는 1.4090달러 범위에서 등락하고 있다.
BofA는 이날 2/4분기에 2110억 달러 이상의 신용을 확장했으며, 자본 강화를 통해 기본자본 비율이 11.93%에 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TCE 비율은 4.67%로 역시 1/4분기의 1.13%보다 높아졌다.
이들은 또 메릴린치의 통합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컨트리와이드의 통합과 이에 따른 비용 절감 노력이 예상대로 진척 중이라고 밝혔다.
BofA는 올해 70억 달러의 비용 절감 계획보다 약 40% 정도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이 은행의 2/4분기말 현재 부실자산은 310억 달러로 지난 3월말의 256억 달러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분기 동안 12억 5000만주를 발행해 135억 달러의 자본을 강화했으며, 이 기간 대손충당금은 77억 달러 증가했다고 BofA는 밝혔다.
케네쓰 루이스 BofA 행장은 "세계경제 약세와 신용의 질 약화는 올해 연말과 내년까지 은행 실적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