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리 샤오차오 중국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물가가 계속 하락하고 있어 주목하고 있으며, 성장률은 아직 잠재성장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실업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아직도 경제가 모든 구직자를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샤오차오 대변인은 은행 대출이 사상 최대 규모로 증가한 것에 대해서 "물가와 신용 부문은 매우 밀접한 상관관계를 나타내기 때문에 이 부분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 모두 국가 경제에는 해로운 것이며 어떤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정부는 합리적인 수준의 물가 상승률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통계국은 이날 2/4분기 GDP 결과를 발표하는 자료에서 "아직 경기회복의 기초는 견고하지 않다"고 제한적인 평가를 제출했다.
또 이들은 "경기 회복 모멘텀이 아직 불안정하고 경기 회폭 패턴 역시 불균형적"이라면서, "경기에 순응적인 재정 정책을 유지해 나가고 통화정책 기조도 완만한 완화정책 기조를 고수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경기 회복의 질을 개선하고 또 경기 회복의 지속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국가통계국은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