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정책 추이 보며 파업 집행하겠다”
[뉴스핌=신상건 기자] 전국손해보험노동조합은 9800명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14일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모두 84.4%가 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손보노조에 따르면 이번 투표에는 총 6570명이 참여해 이 가운데 5542명이 찬성했다.
이에 따라 손보 노조는 파업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위임받았으며 실제 파업 여부는 정부 정책추이를 보며 검토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오후 2시 노조는 손해보험협회 연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위원회가 일방적으로 보장축소를 강행할 경우에 헌법소원 등 법적투쟁, 대국민 반정부선전투쟁, 총파업투쟁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당초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실손의료비보험 보장축소 등의 내용이 담긴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확정할 방침이었지만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기로 하자 의결을 16일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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