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그룹은 14~15일 양일간에 걸쳐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 28층 대회의실에서 김승연 회장 및 계열사 대표이사, 경영기획실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김승연 회장은 "상반기 동안 내실경영을 통해 축적해온 능력을 바탕으로 태양광사업이나 바이오사업 등 미래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을 개척하는데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하반기에 계획되어 있는 고용과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속경영을 위한 전략적 투자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화그룹은 2009년 초‘신성장동력 확보 4대 혁신과제’(△사업구조 혁신, △조직구조 혁신, △수익구조 혁신 △기업문화 혁신)를 수립, 전 계열사가 강력한 경영혁신을 추진한 결과, 세계적 경제침체 하에서도 상반기에 매출 15조6,654억원, 세전이익 6,467억원을 달성, 계획 대비 각각 5,100억원 및 2,700억원을, 전년 대비 4,100억 및 100억을 초과하는 예상 밖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한화석유화학은 중국 내수 경기부양에 따라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환율상승으로 수출제품의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부진한 내수시장 대신 수출시장을 확대함으로써 계획대비 1,900억을 초과하는 세전이익을 기록했다.
또한 불확실한 금융환경 하에서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2008년 말 160% 였던 그룹 부채비율을 상반기 중에 149%로 낮추었으며 2009년 말까지 140%로 낮출 계획이다.
한화 관계자는 "이와 같은 우수한 상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매출 32조1000억원, 세전이익 1조 700억원의 공격적인 연간 사업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700억 및 4,500억을 초과하는 것으로 금년과 같은 어려운 경제환경 하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는 하반기에는 이를 바탕으로 기존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선도형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09년 투자비를 계획 대비 12% 늘린 총 1조 8천억원으로 책정하였다. 또한 2010년과 2011년 2년 간에 걸쳐 4조7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