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관계자들은 상승 장세가 최근 1개월간 지속된데다, 골드만산스의 예상보다 강력한 분기 실적발표로 안전잔산 선호 추세가 줄어들며 채권 수익률이 큰 폭 상승하고, 가격은 하락했다고 밝혔다. 또 장기물 중심으로 채권 가격이 더 많이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윌리엄 캐피털 그룹의 수석 채권트레이더인 데이비드 코어드는 "6월들어 장이 좋았다"고 지적하고, "오랜동안 매수세가 이어지며 과매입 상태가 나타났고, 이어 차익매물이 출현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10년물 수익률은 뉴욕장 기준으로 오후 4시30분 현재 전일비 0.105%포인트 오른 3.465%를 기록했다. 가격은 반대로 27/32포인트나 하락한 97-06/32를 보였다.
30년물 수익률 역시 0.125%포인트 급등한 4.265%를 보였다. 반면 30년물 가격은 무려 2-02/32포인트나 급락하며 98-3/32를 나타냈다.
2년물 수익률도 0.044%포인트 상승한 0.943%를, 가격은 2/32포인트 하락한 100-11/32를 보였다.
시장관계자들은 예상보다 강력한 골드만삭스의 2분기 실적발표로 금융주에 대한 반등 전망 역시 채권 시장을 압박했다고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2분기 실적이 주장 4.93달러의 순익을 기록, 전문가들의 전망치 3.49달러를 훨씬 웃돌았다고 밝혔다.
코어드는 "골드만삭스처럼 실적 호조 소식은 증시에 호재가 되지만 채권시장에는 반대로 부정적 재료"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