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BNP파리바는 글로벌 침체로 인해 미국의 연료 소비 회복세가 둔화되면서 다음 달 국제 유가가 배럴당 45달러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BNP파리바의 해리 칠링기리언 수석연구원은 "올해 미국의 연료시장은 여름 특수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향후 유가는 배럴당 40달러선을 시험할 수 있으며 3분기에도 배럴당 58달러선에서 비교적 약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의 경기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실업률 상승과 경기회복 전망의 후퇴로 소비자들이 저축을 늘리고 있기 때문에 원유 수요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칠링기리언 연구원은 중국이 상품가격의 하락세를 계기로 구리와 원유 등 주요 상품을 사재기하고 있지만 글로벌 수요를 충당하기에는 한계가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10조달러 규모의 미국의 가계소비가 살아나야만 전 세계 수요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