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단기적으로 미국 금융기관 실적이 글로벌 투자가의 위험자산 선호와 신흥국 증시의 외국인 포지션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며 "실적을 중심으로한 업종/종목별 차별화 현상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4분기 주요 금융기관의 실적은 골드만삭스, 뉴욕 멜론은행 정도를 제외하면 전분기대비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면서 단기적으로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금융기관 실적 우려감에도 주가에 일부 선반영됐다는 점이 작용하고 국내증시는 실적전망 상향 종목 중심의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는 구체적인 종목국으로 2/4분기 실적 추정치가 조정되고 있는 반도체/장비, 디스플레이, 자동차, 소매/유통 업종 등을 제시했다.
또한 제시한 업종들의 시가총액 비중이 크다는 점과 국내 경기회복 속도가 다른 국가에 비해서 가장 빠르다는 점을 고려할 때 국내 증시의 상대적인 선전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