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와 KISA측은 전날 저녁 청와대와 한나라당, 네이버, 옥션 등 국내 주요 사이트를 대상으로 발생했던 1차 분산서비스거부공격(DDoS)은 이날 대부분 복구됐으나 또 다른 변종 악성코드를 통한 2차 DDoS 공격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2차 DDoS 공격에도 일부 정부기관과 은행 사이트 및 보안업체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전날 피해대상사이트인 26개보다 줄어든 16개 사이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1차 공격때와 마찬가지로 보안이 취약한 PC를 경유해 전날과 동일한 공격패턴을 보이고 있어 인터넷 이용자들은 백신 S/W를 통해 자신의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되었는지 여부에 대한 점검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최근 DDoS 공격을 유발하는 악성프로그램인 봇(BOT)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윈도우즈 보안패치를 설치하고 백신프로그램을 최신패턴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KISA관계자는 기술적인 지원이 필요한 인터넷 사용자에게 보호나라 홈페이지(http://www.boho.or.kr)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 전문상담 직원의 도움(전화 118)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저녁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한국정보보호진흥원를 방문해 전날 발생한 국내 주요 웹사이트에 대한 분산서비스거부공격(DDoS) 현황 등에 대해 점검했다.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사이버 세계는 국경도 전장도 따로 없는 국가 안보의 최일선"이라며 "국정원과 검찰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DDoS 공격의 실체를 밝히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