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경계감이 팽배해지면서 이를 확인하고가자는 분위기가 시장을 지배하고있다.
외국인이 3000계약 가까이 국채선물을 매수하고 있지만 분위기 반전은 녹록치 않은 모습이다.
중장기물의 경우 최근 플래트닝을 보인데 대한 이익실현과 함께 스티프닝에 대한 베팅도 엿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본격적인 움직임이라고 하기엔 금리상승폭이 제한적인 모습이라 향방을 논하긴 어려워 보인다.
시장참가자들은 좁은 박스권에서의 눈치보기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며 금통위 이후까지 이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오전장 후반 국고채3년물 9-2호는 전날보다 0.01%포인트 내린 4.08%에, 국고채 5년물인 9-1호는 0.01%포인트 오른 4.58%에 호가중이다. 국고채 10년물인 8-5호 역시 0.03%포인트 오른 5.11%에 거래되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7틱 내린 109.88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2852계약 매수로 시세상승을 이끌고 있지만 증권사와 은행이 1051계약과 1034계약 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증권사 한 채권매니저는 "좁은 박스권에서 며칠째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라며 "당분간 이런 행보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