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임진균)의 곽현수 애널리스트는 "착시효과 때문에 추가상승에 대한 거부감이 들고 있지만 로그 수익률로 보면 시장은 계속 회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곽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코스피지수가 지난해 저점 대비 50.4% 상승한 1411.4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며 "금융위기 이후 한달 동안 37% 하락한 것에 비하면 오히려 과열양상을 보인 것이 아니냐는 착각이 일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착시효과일 뿐이라는 것.
그는 "작년 9월 25일 코스피지수가 1501.63포인트(종가기준 월중 최고)였지만 현재는 1411.48포인트를 기록해 동기간 동안 6.2% 하락한 것"이라면서 "그러므로 여전히 시장은 회복 중에 있으며 만약 금융위기 이전 수준만 회복한다 하더라도 6.3%의 추가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착시효과가 없는 로그 수익률로 볼 경우, 코스피는 현재 금융위기 이후 6.2% 하락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로그 수익률이란 P% 하락했을 경우 P%상승시 원래 값이 되게 하는 수익률을 뜻한다.
곽 애널리스트는 "업종별로 로그 수익률을 기준으로 보면 많이 하락한 업종이 그만큼 오른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시장이 낙폭과대업종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풀이했다.
이에 그는 "단기적으로는 아직 작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며 "장기적으로는 향후 경기 회복기대감과 함께 실적기대감이 높은 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으로 주목할 때"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