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는 1일(현지시간) 투자자들에게 보낸 7월 뉴스레터에서, 향후 탐욕이 투자성향의 중심으로 복귀하겠지만 소비위축과 이에 따른 저성장 시대가 적어도 한 세대 동안 이어질 것이라면서 주식과 부동산 대신 채권과 고배당주를 매입하라고 주장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07년 초 이후 15조달러의 부가 사라지고 실업률은 10%에 육박한 데 따른 소비패턴의 변화가 일고 있다면서, 지금의 고저축, 저소비 성향이 지속될 경우 곧 2% 수준의 경제성장률이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그는 말했다.
그는 이어 탐욕이 경제에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요소라고 지적했다.
경제위기 시 사람들은 장기적으로 이성적인 계산에 따라서가 아닌 동물적 감각에 의해 행동하며 비이성적 과열(irrationally exuberant)) 상태일 때 파괴적으로 된다면서 이런 성향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초래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로스는 이어, 탈규제의 정치화와 결합된 금융 레버리지의 대형화와 소비지출은 비이성적인 행동과 비효율적인 시장이란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초저금리 기조가 당분간 더욱 지속될 것이라면서 주식과 고수익 정크본드 그리고 상업용 및 주거용 부동산 등은 여전히 투자위험이 높기 때문에 대신 채권이나 고배당주에 투자할 것을 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