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길리어드사 에이즈치료제 라인업과의 결합강도 강화와 업종평균을 하회하는 벨류에이션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HIV 치료제 트루바다, 비리어드에 대한 한국 독점공급계약 체결
유한양행은 전일 美 Gilead사의 에이즈치료제 트루바다(Emtricitabine+Tenoforvir)와 비리어드(Tenofovir)의 한국 내 독점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출시 후 4년간). 국내에서의 본격 출시는 약 2011년경으로 예상되고 있음. 현재 2008년 기준 국내 에이즈 환자 누적 감염인수는 약 6,120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 중 사망자를 제외한 생존하고 있는 감염인은 약 5,036명으로 추산. 에이즈치료제는 희귀질환약제로 일반 약제 대비 약가가 높으며 현재 국내 시판되어 있는 에이즈치료제의 단순 평균 약가 수준을 준용하여 국내 환자수, 복용횟수 등을 감안한 시장 규모는 약 120억원 가량으로 추정. (높은 약가 수준으로 가정시 약 245억원에 해당하는 시장 규모 추정이 가능)
- Gilead 사의 주력 에이즈치료제 라인업과의 결합 강도 강화
상대적으로 글로벌 시장 대비 국내 에이즈치료제 시장이 작기는 하나, 굴지의 다국적 제약사 Gilead사의 주력 에이즈치료제 라인업(엠트리바, 트루바다, 비리어드) 중 2개 약제에 대한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는 점은 새로운 질환의 신규제품 라인업을 보강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
현재 유한양행은 원료의약품(API: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사업 부문에서 에이즈치료제 엠트리바의 원료 FTC를 길리어드사에 납품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약 495억원의 매출액을 나타낸 바 있음. 금번 계약으로 동사는 에이즈치료제의 원료납품부터 완제 판매까지 길리어드의 에이즈치료제 주력 라인업을 아우르는 등 결합강도가 보다 강화된 양상.
- 지난해 글로벌 매출액 합산 약 27 억 달러를 나타낸 Truvada 와 Viread
지난해 기준, Truvada(2004.8월 美승인)와 Viread(2001.10월 美승인)는 글로벌 합산 매출액 약 27억달러 가량을 나타낸 바 있으며, 현재까지 개발된 항HIV 약제는 1987년 첫 美 FDA의 승인을 받은 지도부딘(Zidovudine, AZT)이 대표적. 이어 1999년까지 14가지 성분의 약제가 승인 받은 바 있음. 에이즈치료제는 바이러스의 수치를 낮춤으로써 면역기능을 회복시키며 일반적으로 삼제병용요법(칵테일용법)이 쓰임. 이는 한 가지 약제로만 치료를 할 경우 단기간에 해당 약제에 대한 내성을 지닌 HIV가 생겨나면서 치료효과가 저하되나, 세 가지 약물을 동시 복용할 경우 급격한 바이러스 수의 감소가 일어남.
- 업종 평균을 하회하는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유한양행은 현재 제약업종 평균 PER 약 14.2배를 하회하는 ‘09PER 약 12.8배를 나타내는 등 대형제약주 대비 밸류에이션 갭이 확대된 상황.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는 가운데 금번 길리어드사의 에이즈치료제 꾹내 독점공급 체결은 중장기적으로 추가적인 제품 라인업 확장을 기대할 수 있게 하는 요인.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24만원, 투자의견 BUY 유지.












